전북자치도,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3개 분야 시험실시기관’ 지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9 10:30:33
  • -
  • +
  • 인쇄
임상·비임상·의료기기 시험실시기관 잇따라 지정…종합 평가기관 도약
▲ 전북자치도,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3개 분야 시험실시기관’ 지정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익산시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내 위치한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3개 분야 시험실시기관 지정을 잇따라 획득하며 국내 동물용의약품 평가 분야의 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29일 밝혔다.

평가센터는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실시기관(2024년 12월) ▲동물용의료기기 임상시험실시기관(2025년 3월)에 이어 ▲동물용의약품 비임상시험실시기관(소독제 효력시험 분야, 2025년 8월)까지 차례로 지정받았다. 이로써 3개 분야 인증을 모두 갖춘 종합 평가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도는 이와 함께 올해 9월부터 동물용의약품 비임상시험 중 잔류성 시험 분야 인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요 증가에 대비해 폐수처리시설 개보수 등 운영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3개 분야 시험실시기관 지정으로 전북이 명실상부한 국내 동물용의약품 평가 거점지역으로 도약했다”며, “앞으로 시제품 생산시설과 임상시험센터 구축 등 단계적 인프라 확충을 통해 바이오기업의 신약 개발을 지원하고 연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주시,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 수상

[뉴스스텝] 양주시보건소가 최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성과대회’에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성과대회는 모바일 보건소시스템을 활용해 우수한 운영 성과를 거둔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로, 양주시는 어르신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양주

용인특례시 기흥평생학습관, AI·영어·웃음치료사 등 교육 수강생 모집

[뉴스스텝] 용인특례시 기흥평생학습관은 29일부터 31일까지 생성형 인공지능(AI), 웃음치료사, 영어 등 ‘2026년 제1차 정기·장기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정기교육은 가정에서 즐기는 홈베이킹 등 조리 분야(6개) 기초 코바늘 감성 가득 손뜨개 등 기술 실용 분야(2개) 생성형 AI활용 교육 등 정보화 분야(6개) 공경매 절차 및 권리분석 등 인문 교양 분야(2개) 아름다운 손글씨 한글

용인특례시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 2025년 경기도 ‘맑은하천 사회공헌사업’ 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최근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맑은하천 사회공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17일 경기도 수자원본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맑은 하천 사회공헌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지난 2023년 경기도 맑은 하천 사회공헌사업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데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위원회는 올 한 해 마북천 일대에서 정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