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회야강 빛-line, 교량하부 문화역사 공간 사업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2 10:20:16
  • -
  • +
  • 인쇄
빛-Line 및 교량하부 문화역사공간 조성사업’ 산책로 일부 차단
▲ 평산교 빛-line

[뉴스스텝]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어두운 웅상, 어두운 회야강의 개선을 위해 ‘회야강변 빛-Line 및 교량하부 문화역사공간 조성사업’을 4개 공구로 나누어서 지난 4월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3년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 발표에 포함된 사업으로 회야강 상류부부터 교량 10개소(쌍흥교, 무명1교, 내연교, 회야강교, 평산2교, 평산1교, 호산교, 자전거교, 용암교, 당촌교)에 사업을 진행하며, 교량 표면이 좋지 않은 교량에는 표면처리를 위해 강관비계 등 각종 공사 부대시설물들을 설치했다.

시는 강관비계 등 각종 공사 부대시설물들에 의한 충돌, 공사재료의 낙하 등 만약의 사고를 대비하여 산책로 일부를 차단했지만 인적피해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봄철 산책로를 찾는 시민들에게는 최대한 양해를 구했으며, 웅상 4개동에는 산책로 차단 내용을 전달하고, 현장 주변에는 각종 홍보물(플랜카드 등)을 통해 산책로 차단을 홍보했다.

또 지난해 해당사업의 설계를 시행하면서 2024년 11월 양산사랑카드의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된 웅상 지역명소는 교량하부 공간에 모자이크 타일, 그림타일 등으로 표현될 예정이다.

교량 측면부에는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조도를 개선할 것이며, 교량의 전체적인 야간 경관도 연출할 계획으로 야간에 어두운 교량하부 공간을 밝은 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사업기간동안 산책로가 일부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청북도 도립파크골프장’ 개장식 열고 시범운영 돌입

[뉴스스텝] 충북도는 18일 오후 2시,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구성리 414-41번지 일원에 조성한 ‘충청북도 도립파크골프장’의 개장식을 열고 오는 19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도립파크골프장은 기존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 가용 초지를 활용해 조성된 생활체육 시설로, 도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공공자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지속 가능한 체육 인프라 모델로

울산 동구, ‘2025년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일반정비형, 빈집정비형) 공모사업’ 2건 동시 최종 선정

[뉴스스텝] 울산광역시 동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신규 도시재생 노 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하2동과 방어동, 2개 지역이 동시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토교통부는 12월 18일 오후 3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방어동 노후주거지 지원사업(빈집 정비형)은 동구 방어동 120-5 일원(4만 382.3㎡)을 대상으로 2026~2029년까지 총 132.25억 원을 들여 추진된다. 안전진단에서

제주도 1호 습지보호지역 물찻오름 지정 앞두고 주민 소통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물찻오름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앞두고 지역 목소리를 들었다. 제주도는 지난 17일 조천읍사무소에서 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물찻오름 습지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약 3,582㎡(1,083평) 규모의 화구호다.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습지는 매, 팔색조, 긴꼬리딱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경관적·생태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