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흑산도 '동백의 섬' 선포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7 10:25:09
  • -
  • +
  • 인쇄
동백으로 물든 흑산, 전국 단일섬 최대 30만 평 규모의 동백 자생
▲ 지난 16일, 흑산 동백의 섬 선포식 퍼포먼스

[뉴스스텝] 흑산면은 지난 16일 상라산 정상에서 ‘동백의 섬’ 선포식을 했다.

이번 선포식은 흑산도 동백나무의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흑산도 동백은 30만 평의 면적에 45만 그루가 자생하며, 겨울에서 봄까지 1억 5천만 송이의 동백꽃 봉오리가 피어올라 장관을 이룬다.

신안군 1섬 1정원 정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동백의 섬’ 조성 사업은 동백나무 군락이 이루는 자연경관의 보존과 함께 이를 이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기울인다.

‘동백의 섬’ 만들기 추진 위원장은 “흑산도를 한 송이의 동백꽃으로 보일 수 있을 만큼 조성하겠다”라며 “이는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흑산도 주민 모두가 함께해야 가능하다”라고 주민들 모두가 함께해 주길 희망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체부 대표 누리집 복구 완료, 10월 20일부터 정상 운영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문체부 대표 누리집 시스템의 복구를 완료해 10월 20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는 대표 누리집 서비스가 중단된 이후 국정자원과 함께 시스템의 복구와 데이터 복원을 진행하는 동시에,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임시 대표 누리집을 운영하며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

남구, 2026년 본예산안 편성을 위한 용역심의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2026년 본예산(안) 편성 대상 정책연구용역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한 ‘2025년 제2회 용역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용역 관리 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이채권 부구청장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와 학계, 전문기관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비 1,000만 원 이상 학술용역 2건과 3,000만 원 이상 기술용역

고용노동부, “현장실습생이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수칙, ‘이러닝’을 통해 쉽게 배워요“

[뉴스스텝] 한국고용노동교육원(KELI: Korea Employment and Labor Educational Institute)은 전국 576개 직업계고의 2025년도 현장실습 대상자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권익보호 및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이러닝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되어, 시·공간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현장실습에 앞서 실습생 권익보호와 산업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