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 ‘아랫섬어린이공원’ 조명공원으로 탈바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2 10:20:27
  • -
  • +
  • 인쇄
지역민 휴식처 제공 및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 양산시 웅상 ‘아랫섬어린이공원’ 조명공원으로 탈바꿈

[뉴스스텝] 양산시 웅상지역의 대표적인 쉼터인 아랫섬어린이공원이 새롭게 탈바꿈한다.

퍼스트웅상으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시설 개선사업은 공원을 보다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5월 착공해 7월 준공 예정이다.

본 사업은 공원을 단순한 휴식 공간에서 벗어나 조명을 활용한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특색있는 야간 경관 제공을 위해 조명그네와 조명벤치를 설치하며 기존 노후된 공원시설을 교체하고 막구조와 무대를 이설해 공원의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인다.

이번 개선사업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공원을 지역 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명을 활용해 공원의 야간 이용률을 높이면, 자연스럽게 인근 상권의 유동 인구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들이 더욱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주변 상점과 음식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필구 도시관리과장은 “아랫섬어린이공원을 보다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공원을 중심으로 문화행사 등을 기획해 지역 상권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성특례시, 주민과 함께 이끌어낸 열병합발전시설 계획 철회...LH, 대체부지 재검토

[뉴스스텝] 화성특례시가 주민과 함께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온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 현 부지 계획이 철회됐다고 11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기존 열병합발전시설 예정 부지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주민 생활권과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대체부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국토교통부의 결정에 대해 “이번 열병합발전시설 부지 철회는 화성특례시와 시민이 함께 이끌어낸 소중한 성과”라

구리시, 동구동 '가을맞이 우리동네 클린UP!' 실시

[뉴스스텝] 구리시는 매월 진행하는 구리시 '클린구리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사노동 주민들과 함께 '가을맞이 우리 동네 클린UP!'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노동 안말·내동경로당 일대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사노동 주민을 비롯해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와 구리시청 회계과, 교통행정과, 산업지원과, 보건정책과, 감염병관리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

화성특례시, 보건복지부 주관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 실적 우수 기초 지자체 선정

[뉴스스텝] 화성특례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보건복지부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계획의 실효성, 실행력, 지역사회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를 선정했다.화성특례시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