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 모두의 놀이터 성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4 10:20:08
  • -
  • +
  • 인쇄
체험·공연 등 프로그램 운영
▲ 산엔청복지관, 모두의 놀이터 성황

[뉴스스텝] 산엔청복지관은 지난 2일 복지관 분관에서 ‘산엔청복지관과 함께하는 모두의 놀이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주관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및 장애인단체의 협력으로 운영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통합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과 지역주민, 이승화 산청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 한 행사에서는 △커피박키링 만들기 등 체험부스 △분식 및 음료 먹거리부스 △장애인생산품 및 지역업체 판매부스 △복지관 이용인 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산엔청복지관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자세히 알게 됐다”며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이웃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관이 장애인과 지역주민 모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화합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차별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두류복지재단이 수탁 받아 운영하는 산엔청복지관은 산청읍 본관과 단성면 분관 두 곳에서 다양한 장애인복지 및 지역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예산만 세워놓고 못 써... 사각지대 방치

[뉴스스텝]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이 예산을 제대로 쓰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지원대상이 대폭 줄었음에도, 시가 10여 년 전 정한‘1만 원 이하 세대’라는 낡은 기준을 고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4일 열린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예산불용을 반복하며 사실

경기도-경기도의회, 내년도 예산안에 지역경제 회복 등 ‘4천억 협치예산’ 합의

[뉴스스텝]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역경제 회복, 교통 복지 강화 등 5개 분야 약 4천억 원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특조금 제도 운영 개선안도 마련하기로 합의해 도와 도의회 간 협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는 4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울진군,‘제16회 영어스피치대회’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울진군은 지난 10월 31일 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제16회 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피치능력을 경연하는 행사로, 울진군 학생들의 영어스피치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9월 진행된 예선에는 학생 7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이 중 우수한 실력을 보인 40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