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인생한빵·다함성교육공동체 따뜻한 크리스마스 맞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6 10:25:07
  • -
  • +
  • 인쇄
재능기부 수제빵 및 음료 1천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
▲ 인생한빵&다함성교육공동체가 수제빵과 음료를 기탁하고 있다.

[뉴스스텝] 제빵 청년봉사모임인 ‘인생한빵·다함성교육공동체’가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수제빵과 음료 1,000개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강진자비원,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12개소에 전달돼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한다.

이채율 인생한빵 동아리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직접 구운 빵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온 지 어느덧 5년이 됐다”며 “아이들이 맛있게 먹으며 웃는 모습을 상상하며 정성스럽게 구웠고 앞으로도 지역의 따뜻한 나눔을 위해 꾸준히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강진 청년들이 아이들의 미래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며 “매년 지역 아이들을 위한 재능기부로 사랑의 빵을 나눔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생한빵’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때 지역아동센터와 아동 관련 시설에 빵과 음료를 기부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4년 5월 어린이날에는 관내 아동들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쿠키를 지원해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을 선사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선군시설관리공단, 드림위드 앙상블과 함께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성료

[뉴스스텝]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9월 12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에는 공단 임직원, 정선군 공무원, 정선군체육회 등 유관기관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및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모든 사업주와 근로자는 연 1회, 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특

경상남도의회 건소위 “개발공사 공사채 발행 신중해야”

[뉴스스텝] 경남개발공사가 창원 웅동1지구 개발사업 관련하여 1,000억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 신청을 계획 중인 가운데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사업 정상화와 공사의 재정건전성 악화 등에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2일 제42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경남개발공사로부터 ‘웅동1지구 개발사업 공사채 발행 사전승인·신청 계획 보고’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건설소방위 소속 위원들은

화순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뉴스스텝] 화순군은 12일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인 가을철을 대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매년 약 6천 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한다. 특히 추수철과 단풍철에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염 시 발열, 근육통, 발진과 함께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