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100선 스탬프투어, 정읍 내장산에서 첫 도장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7 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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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매표소 옆 관광안내소,‘한국관광 100선’선정 기념 스탬프․ 여행자 여권 비치
▲ 스탬프투어, 정읍 내장산에서 첫 도장을!

[뉴스스텝] 6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빛나는 정읍 내장산이 여행하기 좋은 5월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할인 혜택으로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정읍시는 인증 현판 설치와 함께 스탬프 투어, 철도 연계 할인 상품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국내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내장산은 2025~2026년 선정지에도 이름을 올리며 6회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를 기념해 최근 내장산 관광안내소(옛 매표소 옆)에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100선 – 내장산국립공원’ 인증 현판을 설치하고 방문객들에게 그 의미를 알리고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87개 선정지에서 진행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1차 이벤트 기간 동안 내장산 관광객은 관광안내소에 비치된 여행자 여권이나 용지에 스탬프를 찍은 후, SNS 인증 또는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연말에는 최다 방문 인증자 시상도 예정돼 있다.

스탬프 투어와 함께 주목할 만한 혜택은 코레일과 협력한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이다.

코레일 회원이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해당 상품으로 정읍행 왕복 열차표를 구매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내장산 등 정읍시 지정 관광지에서 QR코드를 인증하면, 다음 달 모든 열차 승차권 구매 시 사용 가능한 40% 할인쿠폰까지 추가로 제공돼 알뜰 여행의 기회를 더한다.

사계절 아름다운 내장산은 울창한 숲길과 계곡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잘 정비된 탐방로를 갖춰 누구나 편안하게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명소다.

이학수 시장은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와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함께 이용한다면 불경기에도 부담을 덜고 내장산의 고요한 아름다움과 정읍의 따스한 정취를 마음껏 누리실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스탬프 투어 관련 문의는 관광과 관광기획팀(063-539-5234), 기차여행 상품·할인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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