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용소방대연합회, 주거환경 개선사업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7 10: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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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동해시의용소방대연합회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 동해시의용소방대연합회, 주거환경 개선사업 펼쳐

[뉴스스텝] 동해시의용소방대연합회소속 묵호의용소방대, 북평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는 최근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로 주택 내 현관, 거실, 방, 화장실엔 대변 및 온갖 쓰레기로 가득찼고 벽 곳곳엔 곰팡이와 벌레가 있어 주택 안에서 거주가 어려워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였다.

이에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의뢰를 통해 묵호의용소방대, 북평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 25명과 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 주택 내부정리 및 방치된 쓰레기, 총 일반쓰레기(50L) 100개, 재활용쓰레기 50포대 등 대량의 폐기물을 처리하며, 소외된 이웃의 깨끗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모았다.

배출된 다량의 쓰레기는 환경과와의 협업을 통해 신속히 처리하는 등 이웃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이승교 연합회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뿐만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따뜻한 손길을 전할 것이며,이번 봉사활동이 더 나은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복순 북삼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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