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4 가구주택 기초조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4 10:20:23
  • -
  • +
  • 인쇄
관내 모든 가구 대상,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 강진군청

[뉴스스텝] 강진군이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관내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국가사업으로 5년 주기로 시행되며, 2025년에 진행될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국가 주거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가구원 수, 주택 유형, 주거 형태, 거주지 이전 여부 등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강진군의 주거 환경과 가구 구조를 상세히 파악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태블릿을 통한 전자조사(CAPI)를 도입해 데이터 수집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으며, 대면조사, 전자조사, 전화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강진군은 이번 조사에 참여할 조사원들에게 11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태블릿 PC 사용법과 CAPI 시스템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조사원들이 전자조사 방식을 숙지하고, 정확한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마쳤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중요한 국가사업인 만큼, 강진군에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인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