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가족센터, 꿈키움 운영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9 10:20:35
  • -
  • +
  • 인쇄
경상남도 시책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
▲ 장난감도서관 사진

[뉴스스텝] 산청군 가족센터는 거점형 장난감도서관 ‘꿈키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경상남도 시책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을 통해 센터는 맘쓰허그장난감도서관 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장난감 대여사업에 도서, 닌텐도 칩, 노인인지교구 등 3개 분야 신규 장난감을 들여왔다.

아동은 물론 지역 인구 특성을 고려해 노인까지 대상 연령을 확대해 더 많은 인원이 이용할 수 있게 마련했다.

이어 오는 23일부터 맘’s Toy 스튜디오를 운영할 예정이다.

스튜디오에는 가족사진 등을 촬영할 수 있게 촬영장비와 소품이 마련됐다.

특히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는 의상을 포함한 돌·백일 상차림도 제공된다.

스튜디오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산청군에 거주하는 주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로봇코딩교육, 리듬 줄넘기, 미술 퍼포먼스, 독서교실, 문화공연 등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가족 참여형으로 이뤄진 프로그램은 체험과 놀이문화의 확산을 통해 지역 내 교육과 보육 역할 강화에 초점을 뒀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사업을 통해 맘쓰허그장난감도서관이 거점형 장난감도서관 꿈키움 운영기관으로서 행복한 지역 보육문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심사한 의회사무국 소관 202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56억 907만 3천 원으로, 전년 대비 2억 9,413만 9천 원 증가한 규모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예산 항목 중 교섭단체 대표 의원 업무추진비 1,2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하여

아산시의회, 제3회 추경 2조 2,347억 원 확정… 총 32건 안건 처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확정하고,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이번 제3회 추경 예산은 총 2조 2,347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2조 130억 원 특별회계 2,217억 원으로 편성됐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예산 중

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