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메타버스로 배우는 도로명주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10: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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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초등학교 도로명주소 교육 사진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가상세계에서 도로명주소 체계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행정안전부와 KT가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PLACE B'을 활용해 학생들이 아바타를 통해 가상세계에서 직접 주소정보시설을 탐색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의 종류와 건물번호 부여 체계 등에 대해 알아보고, 길 찾기 실습, 퀴즈풀이 등 게임요소를 접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교육은 9월까지 각 학교 컴퓨터실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학사 일정을 고려해 증평군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일정 협의가 완료되면 군 관계자가 해당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도로명주소 체계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가 가능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주소정보 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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