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민선8기 2주년 성과기획-④산림녹지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9 1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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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근린공원 도시숲,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 완료, 특색있는 명품 가로수 경관
▲ 심덕섭 고창군수가 3월27일 성송면 하고리 뒷산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뉴스스텝] 월곡근린공원 새롭게 단장, 녹지 공간과 건강 산책로 조성=지역 대표적인 도심공원인 월곡근린공원이 도시숲 조성사업(도비 5억원, 군비 5억원)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낡고 녹슬었던 철재 담장이 치워지면서 한층 개방감이 커졌고, 수목 생육 활성화를 위해 토양을 바꿨다.

산책로 정비,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 의자 등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중앙광장에는 ‘월곡마을(방장산에서 솟아오르는 달을 보며 큰 인물이 나길 기원)’을 상징하는 대형 보름달 조형물을 설치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녹색자금(복권기금)을 활용해 고창군노인복지관에 맞춤형 녹지공간과 유니버설 디자인 시설물이 설치됐다.

지난해에는 효자요양병원에 '복지시설 나눔 숲'을 조성하여 시설 이용자들이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색있는 명품 가로수길 조성=올해 명품 가로수길 사업으로 지방도 708호선 신림면 송촌교차로에서 왕림교차로 구간에 소나무를 306주 식재했다.

지난해에는 고창 방문의 초입인 남고창IC에서 덕산교차로까지의 구간에 소나무 268주를 식재하여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더불어 지속적인 가로수 관리를 통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고 지역에 특화된 명품 가로수길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선운산도립공원, 유지보수 및 생태계 복원사업 추진=지난해 2월부터 선운사를 무료로 개방했으며, 선운사에 동백꽃이 만개해 이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이 늘어 작년 61만5169명(23년 1분기)에서 47% 증가한 90만6601명이(24년 1분기) 방문했다.

선운산도립공원은 탐방객과 관광객의 안전과 새롭고 쾌적한 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탐방로와 배수로 정비를 비롯해 동운암 녹차생태체험단지 조성, 석상골·선운골 생태환경정비, 상가 앞 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했고 현재 주차장 정비사업, 등산로 위험구간 정비사업도 진행중이다.

△산불ž산사태 예방 및 방제활동 총력=고창군은 올해 찾아가는 주민홍보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사업으로 주민들의 협조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산사태 예방을 위하여 취약지역 82개소를 지정ž관리하고 있으며, 태풍ž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예방과 복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종신 고창군 산림녹지과장은 “건강과 쉼에 대한 군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도심 속 공원을 활용한 여가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며 “지역 산림생태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축적된 기술을 사업화로 연계시키는 노력을 통해 산림자원의 부가가치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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