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 ‘삶따라 자취따라 다산 정약용’ 도서 기증받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9 10:20:46
  • -
  • +
  • 인쇄
다산정신의 생활화로 미래의 주인공이 되기를!
▲ 강진교육지원청, ‘삶따라 자취따라 다산 정약용’ 도서 기증받아

[뉴스스텝] 윤동환 前강진군수는 자신의 저서 ‘삶따라 자취따라 다산 정약용’을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기증했다.

저자는 강진고, 성전고, 병영상고, 전남생명과학고 등 4개교에 740여 권(1800만원 상당)을 기증한 것이다.

저자는 7월 16일 강진교육지원청을 찾아와 “자신의 저서를 통해 미래를 꿈꾸는 강진의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귀중한 깨달음으로 간직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도서 기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산 선생 외가 예손 제자 현손으로 다산초당 아래 귤동마을에서 태어난 저자는 스스로 ‘다산은 나의 운명’이라며 다산학에 심취하여 다산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깊이 연구하고, 저술과 강의활동을 하면서 다산의 목민정신 생활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저자인 윤동환 前강진군수는 교육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은 ‘효도는 부모님의 뜻을 거스르지 않는 것이다. 공경함으로 마음을 바르게 하고 의로움으로 행동을 반듯하게 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하셨다. 시대의 선구자요, 우리 민족의 큰 스승이신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강진의 아들·딸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앞으로도 도서 기증을 계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병삼 교육장은 “귀한 책을 기증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다산의 실학 정신과 애민 정신을 우리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하여 배우고 실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구청년센터, ‘청년 강사 재부팅 데이(DAY), 힐링 온(O

[뉴스스텝]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거제시보건소, 청소년 흡연예방 위한 거리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거제시보건소는 금연구역 합동점검 기간 중인 18일 오후 5시경 고현터미널과 엠파크 거리 등 고현동 일대에서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1시간 동안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호기심 흡연을 예방하고, 또래 집단내 비흡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하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다. 거제교육지원청, 거제경찰서, 거제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협력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의 이해’특강 개최

[뉴스스텝]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