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관광재단, 기획전시 '전통과 현대의 미학_서영기 달항아리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0:20:22
  • -
  • +
  • 인쇄
달항아리를 통해 선보이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예술의 장
▲ 포스터

[뉴스스텝]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9월 3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서영기달항아리전시관과 서해랑 아트갤러리에서 두 전시관을 연계한 기획전 《전통과 현대의 미학_서영기 달항아리전》을 운영한다.

도예 작가 서영기의 예술세계를 두 공간에 걸쳐 확장적으로 선보이는 연계 기획전으로, 달항아리의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함께 담아 전통 도자의 정제된 아름다움과 현대 회화의 감각적 색채가 공존하는 화성형 융합 전시의 미학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두 전시관이 하나의 주제로 서남부권과 동부권을 이어주는 연계형 전시로, 두 전시공간을 연결하여 지역 문화 인프라를 확장하고, 시민이 예술을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자와 회화, 전통과 현대, 작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적 연결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서영기 작가의 도자예술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가 최범용의 입체적인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달항아리의 상징성과 조형미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입체와 평면의 대화가 이루어지는 새로운 미학적 경험을 제시한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시도이자, 시민이 예술을 일상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라며 “예술을 통해 화성의 지역성과 창의성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체부 대표 누리집 복구 완료, 10월 20일부터 정상 운영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문체부 대표 누리집 시스템의 복구를 완료해 10월 20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는 대표 누리집 서비스가 중단된 이후 국정자원과 함께 시스템의 복구와 데이터 복원을 진행하는 동시에,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임시 대표 누리집을 운영하며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

남구, 2026년 본예산안 편성을 위한 용역심의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2026년 본예산(안) 편성 대상 정책연구용역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한 ‘2025년 제2회 용역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용역 관리 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이채권 부구청장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와 학계, 전문기관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비 1,000만 원 이상 학술용역 2건과 3,000만 원 이상 기술용역

고용노동부, “현장실습생이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수칙, ‘이러닝’을 통해 쉽게 배워요“

[뉴스스텝] 한국고용노동교육원(KELI: Korea Employment and Labor Educational Institute)은 전국 576개 직업계고의 2025년도 현장실습 대상자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권익보호 및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이러닝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되어, 시·공간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현장실습에 앞서 실습생 권익보호와 산업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