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건강한 노년 지원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5 10:25:23
  • -
  • +
  • 인쇄
3월 5일까지 수행기관 2곳 모집…4월부터 진행 예정
▲ 파주시청

[뉴스스텝] 파주시는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의 삶을 뒷받침하기 위한 ‘2025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을 추진한다.

‘2025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들이 지나온 삶과 남은 생애에 대해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경기도로부터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사업은 웰다잉(Well-Dying, 죽음을 미리 준비하여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 특강과 인생노트 작성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유언과 상속 법률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3월 5일까지 공모를 통해 파주시 내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단체 등 수행기관 2곳을 모집하고, 3월에 선정심사를 거쳐 4월부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파주시청 누리집 내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는 수행기관 2곳(파주시노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이 사업을 진행해, 총 346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참여 전후 자아통합감이 증가하고, 죽음 불안도와 우울감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13회째‘진주시장배 족구대회’성료

[뉴스스텝] ‘제13회 진주시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진주시 모덕체육공원 족구장에서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동호인 상호간 단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번 대회에는 330여 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진주시 5개 부 및 경상남도 1개 부가 참가하여 조별 예선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

함평군, 외국인 노동자와 '상생'하는 일터 문화 조성 앞장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지역 산업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 고용주 대상 노동인권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함평군은 지난 11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 고용주를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이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와 인권 존중을 통한 상생의 고용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관내 계절근로자 및 제조업 등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부서별 청렴교육 담당자 내부강사 자격 이수

[뉴스스텝]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실시한 ‘청렴교육 내부강사 양성과정’에서 부서별 청렴교육 담당자 9명이 전원 수료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부서별 청렴 담당자를 내부 강사로 양성해 전문성을 높이고, 자체 청렴교육의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과정에서는 △부패·공익신고 제도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갑질금지 및 행동강령 △청렴사례와 감사실무 등이 다뤄졌다. 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