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6 10: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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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인센티브와 ESG 경영 공시에 대한 주요 쟁점을 논의
▲ 제5회'서울 ESG 경영포럼'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연구원은 9월 26일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경영학회와 공동주관하는 제5회'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의 후원과 서울ESG의원콜로키움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서울시, 공공기관, 기업 ESG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배구조 부문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밸류업 인센티브와 ESG 경영 공시, 기업 간의 상생경영과 공정거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 6월 24일에 시작해 매 3주 간격으로 4회차까지 개최됐으며, 8월에 개최된 제4회 포럼에서는 인권 보호, 안전, 그린워싱 방지에 관한 사회 분야 의제에 대해 공공기관, 기업 등 지역사회의 실천 방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치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번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김춘곤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최영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의 축사와 ▴김경원 서울연구원 미래융합전략실 연구위원의 경과보고 ▴ESG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지배구조 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를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는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기업의 ESG 경영 촉진을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전 과제’에 대해서 발표한다. 이어서 ▴김지평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는 ‘밸류업 지배구조 및 ESG 관점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의 쟁점’에 대해 발표한다.

1부 종합토론에는 김경원 서울연구원 미래융합전략실 연구위원 ▴김우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장온균 삼일회계법인 거버넌스센터장 ▴박기령 한국법제연구원 ESG법제팀장 등 학계·전문가가 참석하여 지배구조 분야의 밸류업 인센티브와 ESG 경영 이슈에 대해 전문가, 시민과 함께 해결책을 찾는다.

제2부에서는 김기훈 중소기업중앙회 제조혁신실장의 ‘ESG 경영과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주제 발표에 이어 ▴강선희 경기도 공정경제과 기업거래공정팀장이 ‘공정거래 준법경영과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2부 종합토론에는 前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인 신동권 법무법인 바른 상임고문 ▴정현홍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상생협력실장 ▴이상무 KDI 규제연구실 재검토정책팀장 등 상생경영,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공공, 대기업 및 중소기업 간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에 대해 토론한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오늘 포럼을 통해 지배구조 분야의 ESG 경영이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ESG 경영과 관련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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