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동절기 제설 대책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6 10:20:21
  • -
  • +
  • 인쇄
▲ 태백시, 동절기 제설 대책 총력

[뉴스스텝] 태백시는 동절기 기후변화(대설, 한파 등)에 대비해 2022∼2023년 동절기 도로 제설 대책 총력에 나섰다.

시는 겨울철 강설과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2023년 3월까지 제설·제빙 대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관내 주요간선도로 303.75km, 343개 노선에 대하여 제설장비 22대(자체보유 7, 15톤 덤프임차 15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차 장비 15대는 11월 계약할 예정이며, 소금, 염수, 친환경제설제 등 제설제 3,200t을 확보해 예측이 불가한 기상이변 시에도 완벽한 제설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 운행이 많은 상습 결빙 구역 7개소에는 원격으로 도로 제설이 가능한 자동 염수 분사 장치를 구축해 기습적인 강설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아울러 제설차량에 GPS를 추가 장착해 적재적소에 차량이 이동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신속한 제설 추진을 위해 단계별 대응체계 수립, 제설 우선순위 지정, 책임 제설노선 지정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동별 자체 제설반 편성 및 내 집 앞 눈치우기 홍보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 체계 구축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강설시 신속한 대응으로 교통 혼란 예방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에는 소금 살포 후 발생되는 분진 최소화를 위해 친환경고상제설제 235톤을 처음으로 구입해 시범적으로 소도∼혈리구간을 살포할 예정이며, 성능 인증 시 친환경고상제설제 구입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비보이즈, K리그2 ‘그리너스 뮤직 페스티벌’ 첫 게스트 출격!

[뉴스스텝] 신예 보이그룹 비보이즈(BE BOYS)가 첫 게스트로 K리그2 ‘그리너스 뮤직 페스티벌’을 빛냈다.비보이즈(윤서, 구현, 민준, 학성, 타쿠마, 원천)는 지난 2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0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FC와 충북청주 경기에 초청받아 시축에 나섰다.이날 비보이즈 멤버 6명 전원이 시축을 맡아 의미를 더했으며 관중석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홈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 함준호 장군 추모식서 기념비 환경개선 성과 전해

[뉴스스텝] 서울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지난 11일,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함준호 장군 추모식’에 참석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함준호 장군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영웅으로, 장군의 숭고한 희생을 후대에 전하는 기념비가 강북구 삼양로159나길 4-7에 위치해 있었다. 그동안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백번의 추억’ 김다미의 마음도, 신예은의 진실도, 모두 늦어버린 고백 타이밍, 허남준의 선택은?

[뉴스스텝]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가 둘도 없는 친구 신예은을 위해 한 걸음 뒤로 물러섰지만, 신예은도 어긋났다. 허남준에게 버스 안내양이란 사실을 고백하기 전, 정체를 들킨 것.지난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4회에서 한재필(허남준)의 쪽지는 고영례(김다미)의 마음을 무겁게 짓눌렀다. 엄마(김정은) 간병을 해야 하는 자신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