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 2024 서울소방 전시회 'FIRST IN LAST OUT'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7 10: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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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소방의 다양한 직무를 사진으로 소개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7월 7일까지 2024 서울소방 전시회 ‘FIRST IN LAST OU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7월 7일까지 강남 캐논플렉스와 스튜디오 dep에서는 소방의 다양한 업무를 시민에게 소개하고, 안전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전시회가 진행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전시회를 통해 화재진압뿐만 아닌, 구조, 구급, 산악, 수난 등 다양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소방대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캐논코리아와 배강우 사진작가, 김민준 감독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캐논코리아는 사회공헌활동 전개의 일환으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캐논갤러리 대관과 함께 전시에 사용된 카메라, 프린터, 조명 장비 사용을 지원했다. 배강우 사진작가와 김민준 감독은 1개월에 걸쳐 11개의 소방기관을 직접 돌며, 소방대원들의 활동 모습과 목소리를 담아냈다. 또한 전시를 위해 스튜디오 dep 대관과 함께 전시 기획에도 참여했다.

전시회는 다른 컨셉으로 2곳에서 동시 운영된다. 서울 강남 캐논갤러리에서는 'THE HERO'라는 컨셉하에 다양한 직무로 근무하는 소방대원들의 ‘영웅’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관람객은 소방대원이 훈련하는 모습과 함께 안전을 다짐하는 그들의 진지한 눈빛을 마주할 수 있다.

강남 스튜디오 dep에서는 'Flame in Frame'라는 컨셉하에 촬영 비하인드 관람과 함께 현장 소방대원들의 목소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시청이 가능하며, 소방대원의 출동 방화복을 직접 입어보고, 인명구조 장비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단, 스튜디오 dep 전시는 실제 인명구조 장비를 전시하는 만큼 23일까지만 운영된다.

두 전시회 모두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전시장 2곳은 9호선 언주역을 기준으로 약 200m 떨어져 있으며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된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소방대원들의 모습을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서 관람해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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