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국 평창군수, 스위스 로잔에서 토마스 바흐 위원장 만나 "올림픽 유산 사업" 방향성 논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5 10:15:47
  • -
  • +
  • 인쇄
▲ 심재국 평창군수, 스위스 로잔에서 토마스 바흐 위원장 만나 "올림픽 유산 사업" 방향성 논의

[뉴스스텝] 심재국 평창군수는 현지시간으로 24일 오후 스위스 로잔에서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을 만나, “세대를 아우르는 2018 평창올림픽 유산사업 지속”에 대해 논의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당시 군수로서, 그리고 현재는 올림픽을 경험한 도시의 수장으로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다시 만난 심재국 평창군수는 “올림픽 유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잘 알고 있다. IOC의 올림픽 정신을 이어받아 개최지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유산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표명했다.

평창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2018년 동계올림픽 이후 모든 군민들이 함께 이룬 올림픽기념관 건립 홍보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며 전 세계인들을 다시 한번 평창으로 초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평창군 참가단은 나흘간의 회담을 마치고 1928년과 1948년 최초로 동계올림픽 두 번 개최한 생모리츠로 이동해, 세계 유일의 자연산 봅슬레이 트렉과 스위스에서 가장 가파른 스키 슬로프 시설을 관람하고 동계스포츠 역사와 관광 전략을 탐색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항 물류창고 화재 현장 점검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오후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한 뒤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오전 8시 38분께 발생했다.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에 입주한 ㈜조우로지스 물류창고에서 알루미늄 드로스(산화 알루미늄 부산물)가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열이 쉽게 식지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금상 수상

[뉴스스텝] 강진소방서는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합창단이 9월 17일 개최된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대회는 ‘노래로 배우는 불조심,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를 주제로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소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보육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회장 남옥화)는 9월 18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보육인의 날’ 행사를 열고,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육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도 자리해 보육 현장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행사는 기수단 입장과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8명이 대전시장,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연합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