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활동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2 10:30:20
  • -
  • +
  • 인쇄
지난 12일 성수2가제1동 주거 취약 어르신 가정에 쾌적한 보금자리 제공
▲ 한국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가 지난 12일 성수2가제1동 주거 취약 어르신댁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 성수2가제1동은 지난 12일 한국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가 구지회 임원을 비롯한 재성수2가1동 위원회 회원들이 함께 주거 취약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아침 일찍 대상 가구를 방문해 곰팡이가 핀 장판·벽지를 교체, 어두운 전구를 갈아 끼우고 낡은 화장실 및 집 안팎을 청소하는 등 입동이 지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집 고쳐주기'에 다 함께 힘을 보탰다.

대상 어르신은 "장애인 딸과 함께 사는데 청소할 여력도 없고 지난 여름에 곰팡이가 피는 등 집 상태가 좋지 않아 생활하기 힘들었는데, 집을 이렇게 깨끗하게 수리하고 청소해 주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는 지난 2013년부터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12세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재성수2가1동 위원회 이상윤 위원장은 "구지회에서 힘을 합쳐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도와주시니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고현정 성수2가제1동장은 ”10년 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 회원들과 힘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 수료

[뉴스스텝]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말까지 9개월간 진행된 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3일 영산대학교에서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11기를 맞은 퍼스트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2015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300여 명의 인문학 리더를 배출해왔으며, 이번 기수에서는 총 32명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수료할 계획이다.이 과정은

김제시 외국인근로자, 지역 역사와 문화를 만나다.

[뉴스스텝] 김제시는 지난 9일,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Global worker’s 같이 가요, 김제’ 지역탐방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김제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사회 적응과 문화적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김제시외국인근로자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만금–벽골제–아리랑문학마을

부여군,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부여군은 지난 7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아동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을 중심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