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최저 주거수준 향상 위해‘성동구 주거위원회’발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7 10:15:51
  • -
  • +
  • 인쇄
주거위원회 위원 11명 위촉 및 주거기본계획 심의·의결
▲ 성동구가 구민의 최저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성동구 주거위원회를 발족했다.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지난 11일 구민의 주거 안정과 최저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성동구 주거위원회’를 발족했다.

성동구 주거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6명과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위촉직 위원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도 주거종합계획 수립·변경 등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또한 성동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실적을 평가 및 자문하여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기적인 민관협력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반지하 참사가 발생한 이후 성동구는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거기본조례'를 제정하고 반지하주택 전수조사를 통해 ‘성동형 반지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는 등 구민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주거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올해를 주거복지 원년으로 삼고 구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이 내실 있게 안착되기 위해서는 위원님들의 지혜와 도움이 필요하다.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의견들을 잘 수렴하여 모범이 되는 주거정책을 추진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