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동리시네마, 독립·예술영화 감상 ‘씨네브런치’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2 10:20:28
  • -
  • +
  • 인쇄
▲ 고창군 동리시네마, 독립·예술영화 감상 ‘씨네브런치’ 운영

[뉴스스텝] 고창군 작은영화관인 동리시네마가 7월부터 커피 한잔과 함께 독립·예술영화를 감상하는 ‘씨네브런치’를 운영한다.

씨네브런치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설립한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와 한국작은영화관협회가 기획한 기획 상영 프로그램이다.

더 많은 곳에서 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도록 매월 독립영화 1편씩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7월부터는 동리시네마도 씨네브런치에 참여해 고창군민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독립·예술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동리시네마에서는 평일 1회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하고, 관객에게 커피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7월 상영작은 임찬익 감독, 이주승 주연의 ‘다우렌의 결혼’이며, 매월 선정된 독립·예술영화 및 상영시간표는 동리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창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씨네브런치를 통해 군민들이 본격적으로 독립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동리시네마에서 향긋한 커피와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리시네마는 고창군민의 영화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고창군이 2014년 6월 개관한 총 89석 규모의 영화관으로, 재단법인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해오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리시네마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선군시설관리공단, 드림위드 앙상블과 함께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성료

[뉴스스텝]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9월 12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에는 공단 임직원, 정선군 공무원, 정선군체육회 등 유관기관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및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모든 사업주와 근로자는 연 1회, 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특

경상남도의회 건소위 “개발공사 공사채 발행 신중해야”

[뉴스스텝] 경남개발공사가 창원 웅동1지구 개발사업 관련하여 1,000억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 신청을 계획 중인 가운데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사업 정상화와 공사의 재정건전성 악화 등에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2일 제42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경남개발공사로부터 ‘웅동1지구 개발사업 공사채 발행 사전승인·신청 계획 보고’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건설소방위 소속 위원들은

화순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뉴스스텝] 화순군은 12일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인 가을철을 대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매년 약 6천 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한다. 특히 추수철과 단풍철에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염 시 발열, 근육통, 발진과 함께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