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제5회 문화강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1 10: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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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청

[뉴스스텝] 김제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은 지난달 26일 수강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김제 벽골제 문화강좌’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5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3차례에 걸쳐 추진된 이번 강좌는 한림대학교 염정섭교수의‘조선시대의 수리정책과 벽골제’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국립대구박물관 정대영 학예연구사가‘알고보면 반할지도’라는 주제로 고지도를 통해 김제와 벽골제를 살펴보았다.

마지막날은 가디언문화유산연구원 오승환 원장의‘백제의 미슐랭가이드에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고고자료를 통해 음식문화를 다뤄 호응을 얻었다.

수강생들은“이번 강좌를 통해 박물관에서 지나쳐 봤던 옛 지도와 숟가락, 젓가락, 밥상 등의 다양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영한 주제의 강의가 개설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윤석 벽골제아리랑사업소장은“이번 문화강좌를 통해 국가유산 김제 벽골제에 대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역사ㆍ문화를 활용해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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