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선바위도서관, 청년작가 한정아 초대 개인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8 10: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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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선바위도서관, 청년작가 한정아 초대 개인전 개최

[뉴스스텝]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이달 말까지 ‘행복을 찾는 여정’ 청년작가 한정아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정아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울산미술협회와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특선, 서울 시립미술관 전시, 홍콩아트페어 등에서 청년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한 작가는 추상 작품 35점을 선보인다. 100호의 큰 캔버스를 꽉꽉 채운 그림과 함께 초기 작품부터 신작까지 다채롭게 전시돼 아카이브전을 방불케한다.

전시에서는 인간의 영원한 주제인 ‘행복’을 작가의 시선에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캔버스에 담아 작가의 상상과 몰입을 엿볼 수 있다.

작품들은 ‘무당벌레’가 행복을 찾아 떠나는 주제로, 지루한 일상에 얽매여 행복을 잃어버린 작가가 희망을 품고 모험을 떠나는 내면을 무당벌레에 투영한다. 어렵고 힘든 여정 속에서 찾은 작은 행복을 통해 관람객에게 위로와 영감을 전한다.

울산을 주 무대로 활동 중인 작가답게 석유화학단지, 간절곶 등 익숙한 배경으로 한 무당벌레 비눗방울 연작과 고양이가 행복을 찾는 작품을 포함한 신작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정아 작가는 “이번 전시가 그림을 감상하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개개인의 행복의 순간을 생각하게 해주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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