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면세점, 바이오 정보 연계기반 디지털 신원 인증 서비스 시범 도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0 10:15:17
  • -
  • +
  • 인쇄
바이오 신원 인증(신분증+탑승권+결제)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면세 쇼핑 경험


[뉴스스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JDC공항면세점 온라인 예약 상품에 한하여 바이오(장 정맥)을 이용한 신원 인증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바이오 인증 서비스는 면세점 이용 시 신분증과 탑승권을 제시하고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기존의 번거로운 쇼핑 절차를 간소화하여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면세점 이용을 가능하게 한다.

‘바이오 연계 기반 디지털 신원 인증 서비스’ 시범 도입은 관세청의 제도개선과 한국공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관세청은 바이오 정보를 활용한 면세점 간편 이용 절차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한국공항공사는 탑승객 신원 확인을 위해 운영 중인 바이오 인증 시스템(장정맥 데이터) 연계를 통해 면세점 이용 시 필요한 본인 확인과 탑승 편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여행과 쇼핑의 즐거움을 한 단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JDC의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가 추진중인 디지털 전환(DX)에 발맞춰 공공데이터 활용 촉진과 디지털 기술을 면세점 운영에 접목함으로써 대국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전환을 시킨 면세점 최초의 사례이다.

또한, 이번 서비스로 바이오 정보(장정맥)을 쇼핑이라는 일상생활에 이용함으로써, 향후 국가 공통 본인 확인 수단*으로써 기술발전과 함께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이번 바이오 인증 시범 도입은 JDC면세점 고객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또한, 관세청과 한국공항공사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과 신원확인의 정확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완성했으며, 협력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JDC는 앞으로도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제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군포시,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장려상 수상

[뉴스스텝] 군포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2019년부터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깨끗한 경기 만들기’ 사업의 11개 정량지표와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한 정성지표를 종합 평가해 순위를 선정하고 있다.군포시는 폐기물 발생량 감축, 불법행위 예방 홍보, 분리배출 인프라

문체부, 중앙-지방 지역도서관 균형발전과 지역문화 상생 위한 협력 논의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는 11월 28일, 로얄호텔 서울(서울 중구)에서 전국 17개 광역도서관위원회를 대상으로 ‘2025년 지역협력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제8기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심의·확정한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년~2028년)’의 실효성 확보와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를 통해 중앙과 지방 간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대전 서구, 외국인 주민과 전통 도자기 체험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제2차 한국문화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전했다.이번 문화교실에는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투르크메니스탄 등 8개국에서 온 한국어 교육 수강 외국인 주민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국 전통 도자기의 멋을 직접 느껴보는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분청사기 박지기법’을 주제로 백색 분을 입힌 분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