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힐링과 자기돌봄의 시간 ‘숲속 캠프’로 채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8 10:15:18
  • -
  • +
  • 인쇄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강원도 하이힐링원에서 1박 2일간 체험 활동
▲ 방과후아카데미 숲속 캠프

[뉴스스텝]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6일~27일 1박 2일간 강원도 하이힐링원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 ‘숲속에서 나를 찾기-청소년 도박 예방 캠프’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사업의 하나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 활동,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양육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캠프는 ‘도전중독타파’, ‘도전힐링벨’, ‘디톡스챌린지’, ‘어울림해먹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박 등 행위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은 퀴즈대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높은 집중력을 끌어냄으로써 중독 예방에 대한 인지력을 향상하는 데 효과를 보였다.

또한 협동심과 사회적 교류 능력이 요구되는 게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취감도 높여 건강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됐다.

아울러 참가 청소년들은 하이힐링원의 ‘어울림소나무 체험’과 트레킹 활동 후 해먹에 누워 바디스캔 명상을 진행하며 몸과 마음의 이완을 통한 자기돌봄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동군 청소년의 생애주기별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창의융합, 하브루타, 뉴스포츠, 코딩, 도자기공예, 보드게임, 영어, 수학 등 다양한 교과 학습지원뿐만 아니라 청소년 자치활동 및 동아리 활동도 활발히 운영하며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