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의 날’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2 10:10:16
  • -
  • +
  • 인쇄
추석 맞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추진
▲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의 날’ 운영

[뉴스스텝] 산청군은 지난 11일 금서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추석을 맞이해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의 날’로 추진한 이번 행사에서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고민 해결과 절세혜택 방안을 전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마을이장과 주민, 농업·축산·약초 관련 사업자를 대상으로 정용근 세무사(세무법인 정암)와 산청군 지방세담당 공무원이 눈높이에 맞는 안내와 설명으로 호응을 얻었다.

상담은 국세 분야(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와 지방세 분야(취득세, 자동차세 등) 등 기본적인 내용과 지방세 불복 청구와 권리구제 제도 등이 다뤄졌다.

오현기 산청군 재무과장은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의 날이 군민들의 복잡한 세금 고민을 해결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부득이한 사정으로 방문 상담이 어려우면 마을세무사에게 직접 전화나 메일, 팩스로 의뢰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에게 무료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청군은 지난 2016년 마을세무사에 정용근 세무사를 위촉해 현재까지 70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