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민장학회, 영동군 초·중학생 국내 영어캠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8 10:15:13
  • -
  • +
  • 인쇄
▲ 영동군민장학회, 영동군 초·중학생 국내 영어캠프 개최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민장학회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 373명을 대상으로 '영동군 초·중학생 국내 영어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영동군의 유아·청소년 복지시책 및 교육 분야 투자 확대의 핵심 사업으로, 초등학생 5~6학년 173명은 7월 28일부터, 중학생 200명은 8월 4일부터, 각각 4박 5일간 경북 칠곡군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진행된다.

해당 캠프는 2017년부터 매년 운영돼 왔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된 2020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영동군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 기간 중 태도 및 성과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받으며, 우수 학생 100명(초등학생 70명, 중학생 30명)은 내년 1월 예정된 해외연수 대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캠프는 놀이·활동 중심의 영어학습을 통해 영어에 대한 동기와 흥미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고, 원어민·한국인 선생님을 병행 배치하여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며, 외국 문화·역사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영어캠프는 초등학생 5~6학년 및 중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들이 영어캠프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영동군민장학회에서 전액 지원하는 만큼 학생들이 영어를 재미있게 접하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