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향토장학금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9 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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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마트 대표 신차철 100만원, 남해한우회 500만원, 창선새마을금고 300만원, 상주번영회 200만원前이동면장 강현숙 200만원
▲ 남해한우회 500만원

[뉴스스텝]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홈마트 신차철 대표가 100만원, 남해한우회에서 500만원, 창선새마을금고가 300만원, 상주번영회에서 200만원, 강현숙 前이동면장이 2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7월 1일 남해읍 홈마트 신차철 대표가 군수실을 방문해 100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신차철 대표는 “남해를 지키는 사업가로서 고향 발전을 위한 투자라 여기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한다.”며 “후학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차철 대표는 지역 어른의 소임이라 생각하며 2004년부터 매년 향토장학금을 기탁하여 누적액이 1,700만 원에 달한다.

같은 날 남해한우회 김재성 부회장이 군수실을 방문해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였다.

김재성 부회장은 “가축을 키울 때 질 좋은 사료와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야 최상으로 자라는 것처럼 우리 지역 아이들도 좋은 환경이 뒷받침된다면 남해의 미래가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며 “우리 지역의 인재육성에 잘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해한우회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단체를 해산하며 그간 기부를 목적으로 모아둔 금액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하였다.

7월 3일 창선새마을금고 양철용 이사장이 군수실을 방문해 300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양철용 이사장은 “남해 아들딸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뒷바라지라 여기며 장학금을 기탁한다.”며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써달라.”고 말했다.

창선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분야별 우수한 실적을 선보인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개최한 2024년 경영평가 연도대상에서 조직문화 부문 최우수를 수상하였으며, 2021년부터 매년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여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7월 5일 상주번영회에서 해수욕장 개장식을 진행하며 향토장학금 2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남철 번영회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열기와 함께 학업에 매진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시원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상주번영회는 2004년부터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여 총 1,32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6월 말 강현숙 전 이동면장이 “공직 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선·후배 공무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군 발전에 초석이 될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기탁계좌로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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