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24년 양성평등 정책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7 10:10:25
  • -
  • +
  • 인쇄
▲ 함평군청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4년 양성평등 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시상금 400만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성 주류화 정책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적, 성인지 예산 확보 노력, 성인지 교육 이수율, 양성평등 우수사례 등이 포함됐다.

함평군은 성별영향평가 컨설팅,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 위원회 여성 참여율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적과 우수사례에서 우위를 점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함평군이 추진해온 양성평등 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군 전반으로 확대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정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함평군이 지역 양성평등 정책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함평군은 지속 가능한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문화예술회관 영화 속 감동을 춤으로 만나다, 블랙토 '시네마 댄스 콘서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관객들에게 특별한 오후를 선사하는 〈커피콘서트〉의 9월 무대로, 안무가 이루다가 이끄는 블랙토 무용단의 〈시네마 댄스 콘서트〉를 준비했다.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대중과 소통해 온 이루다 안무가가 독창적인 연출을 더한 특별한 무대가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영화와 발레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무대는 대중적으로 사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 '지브리 재즈나잇' 9월19일 개최

[뉴스스텝] 삼척시와 삼척시의회, 삼척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이 주관하는'지브리 재즈나잇'공연이 오는 9월 19일 오후 7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삼척 더 나은 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OST를 재즈로 선보이는'지브리 재즈나잇'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 오재철이 이끄는 ‘시네마틱 재즈 오케스트라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 12일 개막

[뉴스스텝] 1,420만 경기도민 생활체육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 ‘제1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파주’가 오는 9월 12일 파주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개회식은 오전 10시 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1시부터 선수단 입장과 주제공연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주제공연에는 평창동계패럴림픽 폐회식에서 공연을 펼쳤던 청각장애인 발레리나 고아라와 대한민국 최초 청각장애인 아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