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대설주의보 발표에 따른 재대본 비상1단계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7 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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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01시 40분 기준 3개 시ㆍ군(정읍, 순창, 부안) 대설주의보 발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가동
▲ 전북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전북자치도는 7일 오전 1시 40분 도내 3개 시·군(정읍, 순창, 부안)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대설 대비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를 가동했으며, 강설로 인한 불편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설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7일 서해안과 남부내륙지역을 시작으로 오후 전북 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예상 적설량은 10~20cm(많은 곳 서해안 30cm 이상, 남부내륙 40cm 이상)으로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축사 및 비닐하우스 등 약한 구조물 붕괴, 나무 전도 및 빙판길 등에 의한 교통안전 보행자 안전, 등산객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주요 고갯길과 출퇴근길의 도로결빙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 등 제설제 살포를 실시토록 하고, 축사 및 비닐하우스 등 적설에 취약한 구조물의 피해예방을 위해 시설물 점검 등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보수 보강 등을 실시하여 재산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도민 행동요령을 지속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9일 올겨울들어 최저기온 –12도~-7도, 최고-7~-2도로 가장 추울 예정으로 기온 하강에 대비하여 취약계층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노약자, 어린이, 만성질환자들의 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을 문자, 마을방송으로 안내하고 온열의자, 방풍시설 등 한파저감시설 상시운영·점검과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해 재난도우미 등의 전화·방문으로 안부확인을 실시하도록 했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금일 전북 서해안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강설이 예상됨에 따라 제설작업 및 피해 예방, 적설 취약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한파로 인한 건강관리 및 난방기 사용 등 화재예방에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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