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새마을회 청정김제 만들기 폐농약병 수거사업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6 10:15:03
  • -
  • +
  • 인쇄
회원 1000여명 참가 버려진 폐농약 잔재물 수거
▲ 김제시새마을회 청정김제 만들기 폐농약병 수거사업 전개

[뉴스스텝] 김제시는 김제시새마을회가 지구환경 보호와 청정 김제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폐농약병 수거사업이 큰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김제시새마을회는 김제시민운동에서 각 지역에서 수거된 폐농약 잔재물 10톤을 한국환경공단 전주수거사업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김제시새마을회원 및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농약병에 남아있는 독성물 등을 제거하는 분리수거 방식으로 수집해 환경공단측에 전달했다.

지난 2011년도에 시작된 폐농약병 수거 사업은 올해로 13년째를 맞고 있으며 연평균 10톤 이상의 폐농약 잔재물들을 수거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해 이어져 오고 있는 이번 사업은 전국의 민간 사회봉사단체들로부터 모범사례로 확산되면서 수거방법, 수거후 처리 등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김제시새마을회는 김제 19개 읍·면·동 새마을 회원들과 시민 등이 참여해 김제 전역에 무단으로 버려진 폐농약병들과 종이 포장지를 개별적으로 수거해 환경관리공단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백창민 김제시새마을회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천혜의 관광명소로 많은 인기를 얻는 김제시의 아름다움을 지켜 나가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행하게 됐다”며 “농업이 존재하는 이상 농약은 필수로 사용되는 만큼 폐농약병이 김제지역에 무단으로 버려지는 상황을 예방하고 버려진 폐농약 잔재물들은 지속적으로 수거해 김제시의 자연환경을 지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구청년센터, ‘청년 강사 재부팅 데이(DAY), 힐링 온(O

[뉴스스텝]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거제시보건소, 청소년 흡연예방 위한 거리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거제시보건소는 금연구역 합동점검 기간 중인 18일 오후 5시경 고현터미널과 엠파크 거리 등 고현동 일대에서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1시간 동안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호기심 흡연을 예방하고, 또래 집단내 비흡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하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다. 거제교육지원청, 거제경찰서, 거제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협력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의 이해’특강 개최

[뉴스스텝]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