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관광재단, 고창 친환경 관광 캠페인 플라스틱 병뚜껑 3500개 기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0 1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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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 친환경 관광 캠페인 플라스틱 병뚜껑 3500개 기증

[뉴스스텝]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7일 고창 친환경 관광 캠페인 ‘고창 그린 발자국 여행’에서 관광객과 함께 수집한 플라스틱 병뚜껑을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에 기증했다.

‘고창 그린 발자국 여행’ 캠페인은 관광객 대상으로 생물권보전지역 고창의 지속 가능한 여행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한 친환경 행동 실천 인증 캠페인이다.

이번 기증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4개월간 고창 방문 관광객과 관내 협력 사업체 7개소 및 고창문화관광재단, 람사르고창갯벌센터 등 문화관광시설 종사자 500여명이 함께 총 3500개의 플라스틱 병뚜껑을 주웠다.

새활용 가능 병뚜껑을 분류해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에 기증했다.

이렇게 전달된 플라스틱 병뚜껑은 전주시새활용센터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에서 다양한 새활용 굿즈로 업사이클링하여 자원순환 하게 된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안종선 상임이사는 “플라스틱 병뚜껑처럼 작은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어려워 일반쓰레기로 분류됐을 때 심각한 환경 문제가 발생한다”라며 “이번 기증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고창 여행 인식을 개선하는데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자원순환의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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