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4년 다산청렴교육 정규과정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9 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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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과정 28회 교육 운영, 1,494명 수료
▲ 강진군청

[뉴스스텝] 강진군 다산박물관(다산청렴연수원)이 지난 12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된 강진특화 다산공직관 청렴교육을 끝으로 2024년 다산청렴교육 정규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다산청렴교육 정규과정은 다산공직관 청렴교육과 공무원 푸소 청렴교육 2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첫 번째, 다산공직관 청렴교육은 2011년 다산청렴교육 시작을 함께 한 과정으로 다산 정약용의 발자취를 따라 공직자로서의 청렴과 소명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공무원푸소 청렴교육은 강진군 지방소멸대응 우수정책인 푸소 체험을 다산청렴교육에 접목한 과정으로 농가에서 시골의 정을 나누며 청렴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정규과정은 전국 공직자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임직원까지 교육 대상 확대, 4차산업혁명시대의 적극적 청렴 특강 도입, 3박 4일 심화 과정 신설을 통해 교육의 질과 다양성을 동시에 확보해 자타공인 청렴교육의 메카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2024년 다산청렴교육 정규과정은 총 28회 교육에 1,494명이 다녀갔으며, 5억 4,508만 원의 교육비 수입을 벌어들였다.

또한 교육비 수입은 버스 임차, 숙박, 식사, 체험, 간식 등으로 전액 관내 업체에 소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박정식 다산박물관장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관심과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다산청렴교육 정규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라며 “다산청렴교육의 질적 차별화를 위해 관내 소상공인, 푸소농가, 문화관광해설사 등 전 분야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년 정규과정은 총 30회 운영, 2025년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상반기 16회 교육에 대해 모집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공직자들이 다산청렴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렴교육 1번지 강진군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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