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책읽기·글쓰기 학생동아리 운영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10:10:22
  • -
  • +
  • 인쇄
읽고 쓰기 습관 형성을 통한 소통 공감 능력 향상
▲ 부산서부교육지원청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중학교 11개교에서 독서습관 형성 및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책읽기·글쓰기 학생동아리를 운영한다.

학생동아리는 책읽기 7팀, 글쓰기 4팀으로 주제는 나만의 책 만들기, AI활용 소통과 공감의 글쓰기, 삶의 힘을 키우는 책읽기 등으로 다양하다.

다양한 주제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일반화 가능한 독서·토론 및 글쓰기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리는 학년 구분 없이 6~15명의 학생으로 구성되고, 학생 주도형 활동(체험) 중심으로 운영한다.

자율동아리 및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등과 연계 운영한다.

특히, 지역 도서관인 중앙도서관과 구덕도서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활용한다.

이재한 교육장은 “책읽기와 글쓰기는 소통과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이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동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소통 돕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펼쳐

[뉴스스텝] 하동군가족센터는 지난 14일 다문화가족 학부모 17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역할 이해교육’을 실시하며,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가족 기능 강화에 나섰다.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올바른 부모 역할을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는 양육법을 익히며 가정 내 소통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자녀 발달단계 이해 △긍정적 양육 태도 △공감 중심의 의사소통 방법

고성군 건의로 여성농업인 바우처 제도 개선…포인트 충전 방식 도입

[뉴스스텝] 경남 고성군의 건의가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급방식 개선으로 이어졌다.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제97차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농협채움카드에 포인트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공식 건의했으며, 경상남도가 이를 반영해 2026년부터 새로운 지급 방식이 시행될 예정이다.여성농업인 바우처 사업은 그동안 매년 별도의 바우처카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해 농협 시군지부 방문 부담, 카드 관리 불편, 반

선비정신의 뿌리를 밝히다...제4회 영주선비정신 확립 학술대회 성료

[뉴스스텝] 영주시가 선비정신의 본향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부용계(芙蓉契, 도유사 금춘)가 주관한 ‘제4회 영주선비정신 확립 학술대회’가 지난 14일 영주상공회의소 강당에서 열려, 선비의 도시 영주가 지닌 정신적 유산을 현대사회 속에서 재해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부용계는 400여 년 전 영주지역 진사·생원 55현이 사마시 합격을 기념해 결성한 전통을 잇는 단체로, 현재까지 지역 선비정신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