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4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9 10:15:31
  • -
  • +
  • 인쇄
▲ 사천시청

[뉴스스텝] 사천시는 주거비 부담으로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24년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상남도의 지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이다.

지원금액은 10개월간 실제 월세 범위내에서 월 최대 15만 원을 지원하는데, 지원 인원은 41명이다.

신청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온라인 통합신청 플렛폼인 ‘경남바로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사천시 청년센터 공식 블로그인 네이버 블로그 ‘청춘도화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이번 청년월세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들에게 12개월간 추가로 월세를 지원하는 ‘사천형 청년 월세지원사업’을 별도로 시행한다.

이에 따라 관내에 취업하는 청년들은 청년월세 지원사업 10개월, 사천형 청년 월세지원사업 12개월 등 최장 연속 22개월간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 설립과 함께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될 사천시는 청년들에게 무한한 기회의 땅”이라며 “사천에서 거주하고 생활하고 있는 직장 초년의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 화도·수동·호평·평내 학부모와 미래교육 소통의 장 열어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3일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도·수동·평내·호평 지역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녀 교육 경험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15개 중·고등학교 학

남양주시 호평애향기동대, 호만천 마을가꾸기 행사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호만천 일대에서 호평애향기동대가 마을가꾸기 행사를 열고 수국 500주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호만천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호평애향기동대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호만천 주변에 수국을 식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뉴스스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