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및 아동 성교육 프로그램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4 1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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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군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및 아동 성교육 프로그램 개최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25일 여성회관 프로그램실에서 사례관리 대상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과 학령기 아동을 위한 아동 성교육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했다.

부모교육은 드림스타트 필수 교육으로, 부모의 양육 태도를 점검하고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숙지함으로써 양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교육에 참여한 양육자에게는 설 명절을 맞아 3만원 상당의 식료품 선물세트를 제공해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동 성교육은 학령기 아동들에게 신체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하기 위해 운영됐다.

특히 성적 자기결정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양육자가 아동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부모교육과 성교육 프로그램이 부모와 아동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아동의 심신 건강과 바람직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며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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