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농업인대학 토양비료학과 교육생 대상 현장 교육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9 10: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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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군, 농업인대학 토양비료학과 교육생 대상 현장 교육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전북 완주군 일원에서 영동군농업인대학 토양비료학과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작물 재배의 기본이 되는 토양·비료의 중요성을 탐구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토양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대학 내 토양비료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교육은 영동군 농업인대학 토양비료학과 교육생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국립농업과학원 토양비료과에서 운영하는 토양수분이동실험동, 토양자원관 등과 완주군 소재 선진농가를 견학했다.

교육생들은 정밀예측 기반의 농업생산 기술 연구가 이루어지는 현장을 방문해 국가농업용수 예측 관리 시스템에 대해 살펴보고, 이어서 유기농으로 포도를 재배하는 농가에 방문해 지력을 살리는 토양관리와 관련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그동안 이론으로 배운 지식을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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