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4년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 도내 최다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5 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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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산면 무정1리·남촌4리·토정1리, 남면 마정1리 총 8억원 투입
▲ 마을만들기 예비단계 참여 모습

[뉴스스텝] 부여군은 충남도에서 시행한 2024년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 공모에서 도내 가장 많은 총 4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홍산면 무정1리·남촌4리·토정1리, 남면 마정1리 4개 마을은 2024년에서 2026년까지 총 3년간 각 2억 원씩 투입해 마을주민 주도의 마을별 특화 자원을 활용한 마을 발전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꽃길 등 경관 자원 개발, 어르신 취미 학교, 골목길 가꾸기, 닻전모랭이 활성화 프로그램, 마을회관 리모델링, 토동마을 활성화 프로그램, 태양광 조명등 설치, 도자기 빚기 프로그램 등을 시행한다.

한편,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은 깨끗하고 활기찬 농촌 마을 조성을 목표로 마을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문화·복지·교육 및 주민 참여형 경관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마을의 기초 생활 기반 확충, 마을 자율프로그램, 지역 역량 강화 등을 진행하는데 사전에 현장 포럼, 희망 마을사업 등 단계별 추진체계를 이수한 마을만 신청할 수 있다.

마을만들기사업은 일반적인 사업에 비해 마을주민들이 단계별로 이수해야 할 사항들이 많아 각 주민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로 만들어낸 성과로 그 의의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주민이 주체가 되어 농촌에 생기가 돌 수 있도록 부여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마을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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