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보훈 테마활동 ‘3·8 민주를 찾아 떠나는 여행’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5 10:15:13
  • -
  • +
  • 인쇄
지역 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보훈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계획
▲ 지난 12일 대덕구 초등학생 27명이 ‘대전의 봄-3·8 민주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는 지난 12일 지역 내 초등학생 27명을 대상으로 보훈 테마활동 ‘대전의 봄–3·8 민주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덕구 산하기관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이하 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사업은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의 존립과 국권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는 보훈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계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쿠키 만들기를 통한 보훈·민주 표현 활동 △대한민국의 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임재근 소장의 강연 △영화를 통한 대전 3·8 민주의거 알아보기 활동 △대전 3·8 민주 의거의 중심지인 대전고등학교, 옛 충남도청사, 옛 대전형무소 탐방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센터는 오는 23일과 내달 6일 대전성모여자고등학교와 호수돈여자중학교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8 봄향기 가득한 가을 콘서트’를 진행하고, 3.8 민주의거 기념 사업회와 함께 사진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보훈과 관련된 내용을 전달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 사랑 정신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