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노인돌봄 공백 제로화' 행정력 집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8 10:15:23
  • -
  • +
  • 인쇄
다음달 7일까지 ‘노인돌봄 사업’ 집중홍보 기간 운영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노인돌봄 지원이 필요한대상자를 적극 발굴하는 등 노인돌봄 공백 제로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기존 가족 중심 돌봄 기능이 약화되고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되면서 생계뿐만 아니라 안전, 주거 등 복합적인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돌봄 공백 우려가 있는 만65세 이상 노인을 집중 발굴하여 욕구를 파악한 후에 노인돌봄사업 수행기관에 연계하는 등 적절한 노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회, 통장회의 등을 활용하고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인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동해시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생활지원사가 방문하여 안부확인·생활교육 등 제공), 응급안전안심서비스(댁내에 화재 센서·활동감지기 등 설치 지원),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홀로 병원방문이 어려운 노인에게 보호자 대행 동행매니저 지원/유료) 등의 노인돌봄 관련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조훈석 가족과장은“집중 발굴 및 홍보 기간 운영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돌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