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평화올림픽 지구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전면 해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3 10:15:34
  • -
  • +
  • 인쇄
▲ 평창군청 전경

[뉴스스텝] 평창군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던 평창 건강올림픽 종합특구(3개 지구, 0.83㎢)의 허가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자동해제 된다고 밝혔다.

평창군의 평창 건강올림픽 종합특구는 대관령면 차항리와 횡계리 지역의 평화올림픽 지구 등 3개 지구이며, 2018년 4월 6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고, 오는 2023년 4월 5일 허가기간이 만료되어 자동해제 된다.

이는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로 결정됐으며 이로써 평창군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전면해제 되는 것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되면 토지거래 허가 시 부여되는 토지 이용의무가 자동 소멸되며 다른 법률에서 정한 규정 외에는 허가 없이 자유롭게 토지거래가 가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 신정호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으로 새로워진다

[뉴스스텝] 아산시가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신정호정원을 ‘빛의 정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14일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정호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위한 디자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신정호 일원(아산시 신정로 616) 약 2.3km 구역에 야간조명 연출을 도입해 밤에도 머무는 체류형 정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아산의 수호자, 빛으로 깨어

영동군,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그램 ‘노트르담 드 파리’ 운영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청소년수련시설연합회는 지난 15일,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감수성과 창의력을 함양하기 위한 2025년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38명과 인솔자 2명을 포함한 총 40명이 참여했다.참가 청소년들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되는 세계적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을 관람했으며, 공연 해설자료 제공과 공동체 예절 교육 등 다

대전시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뉴스스텝] 대전시는 17일 교통사망사고 없는 안전도시 실현을 목표로 시청 대강당에서‘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교통 관련 기관․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교통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구현을 다짐했다. 대전의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월까지 53명이 사망했다. 전년 대비 43% 증가한 추세로 시는 안전불감증과 운전자 인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