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5년 성동 튤립꽃길 사진공모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0 10:05:11
  • -
  • +
  • 인쇄
총 20점 수상작 선정 및 5월 7일 발표 예정, 중랑천변 튤립꽃길 홍보 등에 활용
▲ 튤립꽃길 사진공모전 참여작(2024년)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봄을 맞아 '2025년 성동 튤립꽃길 사진공모전'을 4월 10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년간 봄이면 용비교에서 살곶이체육공원까지 중랑천변 일대를 튤립꽃길로 단장했다. 응봉지구는 형형색색의 튤립 16만 본을 심어 약 2km 꽃길을 조성하고, 용비휴식정원은 튤립·수선화·히아신스 등 5만 본을 심어 화려한 꽃밭을 조성했다.

이에 지난 23년부터 튤립꽃길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 성동구에서는 튤립꽃길 사전공모전 개최를 추진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성동구민 및 성동구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디지털카메라 등을 활용해 사진 촬영 후 1인당 2점 이내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제출된 작품을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20점을 선정하여 중랑천변 튤립꽃길 홍보 등에 활용하고자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진공모전을 통해 화려한 색상의 성동 꽃길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라며 "튤립꽃 한 송이에 담긴 설렘처럼, 꽃길을 걷는 여러분의 일상도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 화도·수동·호평·평내 학부모와 미래교육 소통의 장 열어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3일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도·수동·평내·호평 지역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녀 교육 경험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15개 중·고등학교 학

남양주시 호평애향기동대, 호만천 마을가꾸기 행사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호만천 일대에서 호평애향기동대가 마을가꾸기 행사를 열고 수국 500주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호만천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호평애향기동대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호만천 주변에 수국을 식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뉴스스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