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5년 ‘거리공연단’ 30팀 공개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7 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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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개방공간 등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펼칠 ‘거리공연단’ 30팀 모집
▲ 2024년 신흥시장 광장 거리공연 사진

[뉴스스텝]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관광명소, 광장, 공원 등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펼칠 ‘거리공연단’을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용산구 공연이 있는 거리’는 전문 공연가뿐만 아니라 재능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근거지를 둔 단체 또는 개인으로, 야외에서 독립적으로 공연할 수 있는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연 장르는 ▲클래식 ▲대중가요 ▲재즈 ▲국악 ▲마술 등 다양한 분야가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총 30개 팀을 선발하며, 심사 기준은 공연 역량과 관객과의 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발 결과는 3월 18일 용산구 누리집에 게시되며, 합격자는 문자와 이메일로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거리공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용산구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팀별로 3~4회 공연 기회가 주어지며 소정의 공연료도 지급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넓히고, 구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라며, “따뜻한 봄날, 용산 곳곳에서 펼쳐지는 거리공연을 통해 활기찬 문화 분위기를 함께 즐기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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