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부곡 돌담마을에‘골목정원’조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9 10:15:33
  • -
  • +
  • 인쇄
부곡 돌담마을 골목정원교육 운영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주민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곡 돌담마을 일원에 골목정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 2019년 4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새뜰마을사업 지구로 선정, 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로 개설 등 기초 생활인프라 정비를 비롯하여 집수리사업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에, 시는 기존사업과 연계하여 주민 복지와 일자리 창출 등 주민역량 강화 차원에서 골목정원 조성을 위해 주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마을주변 가꾸기 사업과 병행하여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총 14회(회당 4시간)에 걸쳐 부곡동 돌담마을 일원에서 진행된다.

주차금지 구역을 활용한 정원 조성과 골목 담벼락 및 골목길 미관 개선 등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마을역량에 맞는 사업 내용을 구상 하고 좁은 골목길 설계 등 실질적 내용을 실습하게 된다.

특히, 현재 시행중인 생활공예교육과 연계, 마을 골목을 정원화 하고, 조경 및 화훼 관련 기초소양을 습득 후 주민이 직접 재배·생산하여 지역특산품 개발을 통해 일자리 및 소득사업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임성규 도시정비과장은“주민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 주민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주민자활부터 일자리 창출까지 튼튼한 기반이 다져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