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저금리 융자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1 10:15:05
  • -
  • +
  • 인쇄
중소기업육성기금 상반기 신청 2월 29일까지 … 연 1.5금리
▲ 구로구,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저금리 융자지원

[뉴스스텝] 구로구가 올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70억원의 융자 등을 지원한다.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직접 융자 40억원(중소기업 25억원, 소상공인 15억원), 시중은행협력자금 30억원(중소기업 20억원, 소상공인 10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25억이다.

지원대상은 구로구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일정요건을 갖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직접 융자의 경우 중소기업 2억원, 소상공인 5000만원 한도 내에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며 연금리 1.5%이다.

상반기 융자지원은 총20억(중소기업 12억5000만원, 소상공인 7억5000만원)으로 신청은 2월 29일까지이며 신한은행(구로구청점)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구로지점)에서 받는다.

시중은행협력자금은 은행 대출 시 이자차액 보전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소기업 최대 2억원, 소상공인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2%의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매월 초 5일간 신한은행(구로구청점) 및 기업은행(일부 지점)에서 접수를 받는다.

한편 구로구는 지난해 79개 업체에 39억1900만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 지원했으며, 시중은행협력자금을 통해 14개 업체가 6억4500만원 규모의 대출을 받고 이에 대한 이차보전금을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소상공인 37개 업체가 보증서 발급에 대한 특례보증을 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올해도 고금리, 고물가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해당 사업을 통해 경영난을 해소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로구의 지역발전에 기여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대상으로 특례보증도 진행하며, 한도 25억내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

[뉴스스텝] 거제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된 농지를 보유하고, 유기질비료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경영체(농업인·농업법인)이다.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비료별 지원 단가는 유기질비료는 포대당 1,600원이며,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

밀양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밀양시가 전국 최초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작은성장동력사업’은 읍·면·동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 시책이다.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초동면 연가길, 산외면 꽃담뜰, 하남읍 명품십리길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경북도, AI와 로봇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 추진!

[뉴스스텝]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성장 동력으로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돌봄에 AI를 결합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9월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한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에서 발표한 AI 기반 돌봄 서비스 스마트화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돌봄과 AI를 결합한 서비스 제공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경북도는 AI 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