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23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6 10:15:05
  • -
  • +
  • 인쇄
물가안정 기여 착한가격업소 4월 14일까지 신규모집, 주민 추천도 받아
▲ 동대문구청

[뉴스스텝] 동대문구가 ‘2023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를 4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상승 억제와 개인서비스 안정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우수 업소로 동대문구에는 현재 총 ‘18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있다.

신청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개인서비스업소(외식업,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이며, △지역의 평균가격 초과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서식)등 관련 사항은 구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구민이 직접 착한가격업소를 추천할 수 있으며, 해당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추천한 구민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구는 신청, 추천 업소에 대한 현지실사평가단의 현장실사를 거쳐 △평균 대비 저렴한 가격 △고객이용만족도 △위생⋅청결상태 등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한 후 4월 중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게는 연간 58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지원,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 교부 및 구 누리집⋅소식지⋅SNS를 활용한 가게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고물가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지원하여 관내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구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베트남 입맛에 착! 김천포도, K-Market에서 달콤한 상륙”

[뉴스스텝] 김천시는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본사에서 김천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K-Market과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김천 포도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출 협약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고상구 K-Market 회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김응숙 시의원, 최진호 새김천농협조합장, 김태훈 경

경상원,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 교육’ 졸업식 개최…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김민철)은 ‘2025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 졸업식’을 20일 성남상권활성화재단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을 이끌 매니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2025년 매니저 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선발된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

부산시의회 이복조 의원,“건설폐기물의 순환골재 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 개정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은 11월 20일 제332회 정례회에서 부산시의 건설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 순환골재 등의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순환골재와 순환골재 재활용제품의 의무사용 비율 확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우수 개인·기관에 대한 포상 근거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현행 순환골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