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명예환경감시원 발대식 개최 및 활동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8 09: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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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 기대
▲ 김제시 명예환경감시원 발대식 개최 및 활동전개

[뉴스스텝] 김제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오염 감시 및 신고, 환경보전 활동 강화를 위한 명예환경감시원 교육 및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신규 및 재위촉된 25여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이 참여했으며, 환경 감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환경 보호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또한, 환경감시원의 임무 및 역할을 알기 위해 실시한 소양교육은 한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명예환경감시원들은 교육을 통해 민간 차원의 자율적 환경오염 감시 기능 강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명예환경감시원은 앞으로 2년의 위촉기간 동안 활동하게 되며, 불법소각, 쓰레기 무단투기,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불법방치, 야생동물 불법 수렵, 생태계교란 생물 불법 사육·방생 행위 등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고 발견 즉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에 신고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단지가 있는 지역은 명예환경감시원들이 관할지역 내 환경감시와 환경보전 캠페인을 통해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의 환경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또한, 감시원들은 환경 캠페인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환경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지역 사회의 눈과 귀가 되어 환경오염 행위를 감시하고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며, “앞으로 명예환경감시원 활동을 통해 보여줄 열정과 헌신은 환경을 보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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