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제10기 SNS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1 10: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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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시청 컨벤션홀…영상제작과 취재·기사 2개 부문 활동 시민 30명 위촉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제10기 SNS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2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소개하는 ‘제10기 SNS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서포터즈 모집에 나서 연령과 성별 제한 없이 SNS 활용 능력, 활동 경력, 기사 작성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에는 총 30명 선발에 122명이 지원해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10기 서포터즈는 취재·기사 부문 20명과 영상 제작 부문 10명으로 구성됐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서포터즈가 직접 취재하고 제작한 콘텐츠는 용인시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게시된다

시는 서포터즈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기사 작성 방법, 사진 촬영 기법 등의 교육을 제공하고, 취재에 필요한 소정의 경비를 지급한다. 매월 활동 실적이 우수한 서포터즈에게는 별도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서포터즈 참여 시민 3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서포터즈로 선발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시의 발전과 시민 생활 향상을 위해 자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활동하게 된 10명의 서포터즈와 새롭게 추가된 신입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시의 소식들을 열심히 알리고 있지만, 시민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는 부분도 있으니 여러분들이 시민의 관점에서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평소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시면서 개선이 필요하다 싶은 점을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 하겠다”며 “최근 아파트 부실시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가 챙기고 있는 경남 아너스빌 사례도 입주예정자들이 직접 알려주셔서 현장을 찾게 됐고, 부실시공 아파트 근절 계기로 삼을 만큼 우리 시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여러분들께서도 그런 역할을 해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SNS 시민 서포터즈‘는 지난해 시 블로그 등에 674건의 기사를 게시했으며, 화제성 있는 게시물이 우선 노출되는 ‘네이버 우리 동네’ 카테고리에 846건의 기사를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서포터즈가 제작해 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중앙시장 간식 소개 영상은 조회수 3만 5000회, 신갈오거리 축제 영상은 조회수 3만 회를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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