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상권활성화지원센터,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 돋보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09:35:22
  • -
  • +
  • 인쇄
굿뜨래페이부터 전통시장까지 지역경제 활력 제고
▲ 백마강달밤야시장

[뉴스스텝]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상권활성화지원센터는 어려운 경기에도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부여군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플랫폼과 고객서비스(CS)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과 군민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까지 굿뜨래페이는 사용자 80,105명, 가맹점 3,457개, 누적 유통액 5,255억 원, 순환부가가치 543억 원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상인조직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개 상인조직이 참여하는 역량강화 교육(72회, 1,384명 참석) △40개 업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지원사업 추진 △창업 창업보육 사업 꿈이룸가게 2개소 오픈 등을 추진하여 상권 활성화에 힘썼다.

관내 노후화된 전통시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6개소 전통시장 시설 소규모 수선 및 장비 유지보수 △214개 업체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 △부여 전국 고추시장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백마강달밤야시장은 총매출 2억 5천만 원, 방문객 2만 3천여 명을 기록했다. △골목아카데미는 10개 강좌를 열어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골목상권행사인 골목오락실에는 1,179명이 참여했다.

그 밖에도 △상권체험단(대학생 체험단 32명, SNS홍보 498건 등) △광장 및 골목형 백마강달밤야시장 등을 추진하며 지역 골목상권의 활력을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인문학 자원을 활용한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로 개발한 서체 ‘정림사지체, 신동엽손글씨체’가 2024 DFA[Design For Asia]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타이포그래피)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센터는 올해에도 지역에 활기를 돋우기 위해 △지역화폐 활성화 △상인조직 역량 강화 △창업인큐베이팅 △상인조직 자율희망사업 △백마강달밤야시장 △전통시장 유지보수 등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202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성군, 공직 적응력 강화를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운영

[뉴스스텝]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

제14회 경상남도지사배 뷰티피부미용 실기경진대회 전문성과 열정이 어우러진 무대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7일 오전 9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경상남도지회가 주관하는 「제14회 경상남도지사배 뷰티피부미용 실기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대회에는 피부미용업계 종사자와 미용 관련 전공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얼굴 및 바디관리 등 4개 종목 12개 분야에서 기술을 겨루었다.참가자들은 사전에 심사기준에 맞추어 제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 “여성과학기술인·기초과학 지원 강화해야”...예산 확대 주문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여성과학기술인 지원과 기초과학 연구 기반 강화를 강조하며 “경기도가 미래 과학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과 정책 투자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먼저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사업과 관련해 “경기도의 지원을 통해 세계적 성과를 내는 여성 연구자가 등장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러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